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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5 02:11

제 14기 서리컨 후기!

이번에 서리컨(서울대 청소년 리더십 컨퍼런스)란 걸 해 보았다.

담임선생님이 신청 마감 하루 전에 알려 주셔서 하루 만에 자기 소개서와 신청서를 모두 작성하는 등 시작부터 여러 가지로 해프닝이 많았지만……, 뭐, 무사히 사전과제를 마치고, 지난 3일 동안 열심히 해서 예선 1등해서 본선까지 진출하여 많은 사람 앞에서 무사히 발표하는 성과까지 거뒀으니, 매우 만족.

사전 과제는 주제와 관련된 키워드 50개 찾기, 그리고 주제와 관련된 여러 토픽에 대한 찬/반 기사를 2개씩 5개 하여 총 10개를 스크랩 하는 것이었다. 뭐 단어야 마감 한 주 전부터 조금씩 이것저것 막 찾았었기에 어떻게 50개는 채웠지만, 문제는 찬반 기사문이었다. 7월 19일, 그러니까, 마감 하루 전의 반나절 이상은 넘게 여기에 쓴 듯싶다. 일본대지진에 관련된 기사, 그것도 찬/반 기사라고 하면 주로 사설 등의 의견을 피력한 기사여야 하는데 찾아보니 마땅히 찬/반에 대한 사설을 찾을 만한 것이 없더라, 일본대지진이라는 쪽이.

사실 점심 먹고 거의 1시간 넘게 아무 생각 없이 기사를 뒤적뒤적 하다 성과가 없어서 한잠 때리고(?) 다른 할 일들을 하고 밤에 좀 더 찾아보니 그나마 좀 나와서(기사를 찾아도, 찾아도 만족스러운 기사가 없어서 결국 대충 때웠지만), 다행히 사전과제는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그리고 8월 4일. 서리컨 첫 날.


내가 참여한 분과는, 14기 국제 일본대지진분과, 조는 9조였다.

오기 전날, 설렘 때문인지 그저 자기 싫었던 것인지는 모르지만 새벽 3시까지 컴퓨터를 하다 5시까지 소설 보다 2시간정도 자고……, 서울대에서 비몽사몽 했다.

개회사 등등, 패스하고, 서리컨의 시작은 Step 1. 'Mission Impossible'이었다. 아직은 서먹서먹한 조원들끼리 주어진 주제에 대해 토론을 하는 것이었는데, 주제는 요약하자면, '남극에 갇힌 27명의 선원 중 구조요청을 하러 갈 5명을 선발해야 하는데, 누구를 고를 것인가?'이었다. 참고 사항으로는 사람들의 행동 특성이나 성격 등이 나와 있었다.

우선 5분 동안 스스로 5명을 골라 보고, 조원끼리 토의를 통해 최종 5명을 고르는 것인데, 우리 조는 5명 중 4명을 맞출 수 있었다. 사실 틀린 한 명이 왜 틀린 건지는 아직 납득이 가질 않지만……, 뭐, 각자의 판단은 모두 다르기 마련이니까. 나는 우리 조가 뽑은 5명이 정답이라 생각한다.

어쨌든, 이렇게 해서 Step 1이 마무리되고, 조금이지만 이야기를 나누고 나니 조원들끼리도 약간은 더 가까워진 듯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Step 2.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이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은, 남정미 팀장님이 나오셔서 우리에게 주인 의식을 가지고 문제 해결에 임할 것을 강조해 주셨다. '무엇을 위해' 이것을 하는가―라는 질문. 왠지, 내 삶과도 연관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강의가 끝나고, 점심시간.

서울대 농대식당에 갔는데, 3천원에 무한리필이 되는 식권의 기적(?)을 봤다. 스파게티를 먹었는데, 가격 대비 성능 비율, 일명 가성비 하나는 끝내줬던 것 같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아주 맛있다고 볼 수는 없었지만. 그런데 불고기 덮밮도 꽤나 맛있어 보이더라.

각설하고, 오후부터는 우리에게 주어진 주제로 토론을 시작했다.

(아, 사실 중간에 조원 사이 밑 14기 사이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서 '팀 빌딩'이라는 계란 안 깨트리기 놀이(?)를 하긴 했는데…… 그냥 패스하도록 하자. 힘들었다.)

일단 주어진 명칭은 Step 3. '책문 - 시대의 물음에 답하라'. 첫 날이라 그런지, 조원들 다 같이 모여서 뭔가 이것저것 말을 해 보려 했지만 잘 안 풀리고 막막한 상태만 이어졌다. 그래도 시간이 조금씩 흐르면서 우리는 말문을 열어 갔고, 어떻게 하다 보니 결국 이것저것 막 이야기를 하면서 주어진 과정(Step)을 무시하고 진행하기 시작했다. (?)

횡설수설, 종횡무진. 이러한 느낌으로 이야기를 나누기는 했지만, 우리는 이야기 끝에, 환경적인 면은 식상한 것 같아 넘기고, 그래도 경제 쪽이 제일 할 만 한 것 같았기에 결국 일본대지진이 국내에 경제적으로 미친 영향 쪽으로 가기로 했다. 우선 잠정적으로 '한류 스타의 일본 기부는 옳은가'와 같은 주제의 방향으로 가기로 하고, 우선은 부족한 정보를 더 찾아 내일 마저 합의를 보기로 했다. 정보 조사는 조원 7명 중 기숙사에 가지 않는 2명, 나와 정다솔 누나가 맡았다. 또, 기숙사에서 자는 사람들은 만나서 토의를 하기로 하고.

Step 4인 '바톤 터치'는, 내 개인적 견해일지도 모르지만, 지루했다. 한 기자 분이 나와 이야기를 해 주는데……, 그냥 자장가를 불러 주시더라. (물론 여기에는 내가 잠이 부족한 것도 한 몫 한 것이 분명하다.) 그래도 사실 내가 강의를 듣고자 했다면 잠을 참으면서 들었겠지만, 사실 그만한 가치를 못 느끼겠더라. 인터넷 조금 찾으면 금방 나오는 내용이기도 하고, 질문을 해도 답변이 상당히 삼천포로 빠져 주시기에, 차라리 쉬자는 느낌으로.

이렇게 첫째 날이 끝났다. (끝나고 바로 학원 갔다가 집으로 간 절망적인 사실은 잠시 잊고)



(좌: 내 몸과 머리통. 우: 우리 조장 93 2학년 큰형님 형철 군)

그리고 둘째 날. 자료를 찾아보기로 했던 나는 피곤한 바람에 인터넷 조금 뒤적이다 뻗어버렸고……. 그래도 다행인 건 다솔 누나가 자료를 꽤 찾아와 우리가 토론을 진행하는 동안 별로 지장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 자료들은 우리가 둘째 날에 토론 및 발표 준비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둘째 날의 첫 번째 과정인 Step 5. '뫼비우스 토론'은 어제 했던 Step 3의 연장선으로, 주제를 정하고, 정/반 의견을 내고, 거기서 모순을 찾아 대립시키는 것이었는데, 말했다시피 우리 조는 순서를 다소 신경 쓰지 않았기 때문에(?) Step 5를 시작하기 전 아침 시간에 어제 논의했던 '한류 스타의 일본 기부는 옳은가'는 너무 폭이 좁다는 의견이 나와, '일본에 대한 우리나라의 지원은 지나치다.' 정도의 큰 주제를 잡아 찬/반을 하면서 좁혀 나가기로 했다.

사실, 지금 생각해 보면 Step 5도 별로 어려운 것은 없었다. 첫째 날이야 첫날이기도 하고 정보도 부족하고 해서 뭔가 굉장히 어려운 것 같이 느껴지긴 했지만, 둘째 날은 정보도 어느 정도 갖춰져 있고 정보가 있으니 그에 근거하여 주제에 대한 찬성 및 반박을 하는 것도 어려운 것은 아니었다. 물론 사전 과제 때 이에 대한 조사를 많이 한 덕분도 있고 말이다.

다만 모순 찾기에서 모순을 잘 찾지 못해 멈칫거렸지만, 내가 어쩌다 보니 생각해 낸 모순점이 이 사태를 해결해 주었다.

그렇게, 우리 조는 '일본에 대한 우리나라의 지원은 지나치다.'라는 논제와, 정/반 의견들(그럴 듯한 의견들이 여럿 나왔다), 그리고 '돈으로만 600억 가까운 이러한 지원은 우리나라의 국부를 유출시켜 결국 국내 산업과 사회 문제에 투자할 돈이 줄어 우리나라에 불이익이 오므로 지나치다.' / '이 정도의 지원을 하게 되면 일본 산업의 재활성화가 촉진되고, 그에 따라 일본에서 80%에 가까운 양의 부품을 수입하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회복 역시 빨라지므로 지나치지 않다.' 라는 두 모순점을 이끌어내며 Step 5를 마쳤다.

그리고 이어진 순서는 Step 6 '블링크'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어제의 '바톤 터치'와 비슷하게 기자 분이 오셔서 설명을 해 주셨는데, 그래도 이번에 오신 기자 분은 직접 체험하신 내용들을 바탕으로 설명해 주셔서 비교적 지루함은 덜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발표에 그리 큰 도움이 된 것 같지는 않다.

Step 7 '갈루아의 5차 방정식'에서는 지금까지 이끌어 낸 것들을 바탕으로 그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보는 단계였다. 정보, 대안과 아이디어 탐색, 아이디어의 이점 및 가치 탐색, 아이디어의 위험성과 문제점 또는 실현 가능성 탐색, 아이디어에 대한 직관과 느낌, 결론 순으로 번갈아 가며 한 사람 당 한 가지씩 맡아 말해 보았는데, 열띤 토론이 있었던 중간 과정을 생략하고 결론을 말하자면, 우선 아이디어의 기본적인 바탕은 '우리나라 경제에 도움이 되면서도 일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고, 그에 기초해 이 날 나온 아이디어 두 개는 '국내의 빈 터에 일본 공장을 짓게 해 주어 기술 등의 부가적인 혜택을 취하자'와 '돈보다는 물자를 지원하여 우리나라 상품에 대한 인지도도 높이고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활성화 또한 추구하자'의 두 가지였다. 그 밖에 몇 가지 의견이 더 있었는데, 이때는 채택되지 않았다.

Step 8 '현자의 돌'은 지금까지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할 것을 교수님 앞에서 미리 한 번 해 보는 것인데, 우리 조는 칭찬을 꽤 받은 것 같아서 기분이 상당히 좋았다고나 할까?

교수님이 지적해 주신 아쉬운 점은, 논제가 나오고, 쭉쭉 잘 이어지다가 아이디어로 넘어갈 때 뭔가 끊긴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논제와 매치가 잘 되지 않아 낚시글같은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 보충 방안을 마련해 놓고, 우리는 다음날을 맞이했다.



(중앙 흰 남방 교수님과 조원 및 멘토쌤. 연두 티셔츠가 멘토 쌤, 위로 툭 튀어나온 노란 티가 나, 사진에서 내 오른쪽이 동철이, 교수님 왼쪽이 형철이 형, 맨 앞줄은 왼쪽부터 자련, 은서, 지연, 연주쌤, 다솔)

드디어 셋째 날이자 마지막 날.

아침부터 문제가 된 것은, 우리의 해결 방안 중 하나인 국내 공장 건설 안이었다. 8조도 우리와 비슷한 논제로 이와 비슷한 해결 방안을 냈던 모양인데, 교수님이 말씀하시기를 터가 없는 것이 아니라 일본 동서 간의 교류가 활발치 못하게 된 것이 문제라고 했다.

그래서 그 대신 어제 나왔던 아이디어 중 하나인 '위험 대책 예방을 대비한 동아시아 국가 간의 국제 기금 마련'을 하기로 했고, 우리의 사기꾼 전형철 형이 여기에 대해서 조사하고 준비했다.

그리고 Step 9인 'Good to Great'. 사실 발표 준비의 기초는 둘째 날에 다 된 것이나 다름없어서, 이 때는 대본과 ppt 작성, 총 연습 등 구체적인 발표 준비를 했다.

(대충 이런 느낌?)

그리고 드디어 Step 10 '고! 어라운드'. 지금까지 우리가 해 온 것들을 발표하는 순간.

진행 방식은, 일본대지진 분과를 비롯하여 4개 분과에서 예선을 치러 각각 1등을 선발해 4팀이 본선을 하는 것이었다. 분과별로 6조, 총 24조이다.

예선 때는 꽤 긴장을 했는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너무 대본을 의식했는지, 내가 느끼기에 내 발표가 약간 딱딱했다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1등! 본선 진출!

정말, 본선 진출자 발표 전에 그 긴장감이란……. 될 것 같기도 하고, 아닐 것 같기도 한 것이, 정말 두근거리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화면에 우리 조가 떴을 때 우리는 누구 할 것 없이 자기도 모르게 환호성을 질렀다. 아, 우리 포커페이스 동철이 빼고. 물론 동철이도 나름 환한 미소를 지었으니 나랑 같은 마음이었을 거다.

본선 때는 경합이 아니어서 그런지, 몇 백 명 앞에서인데도 오히려 긴장이 덜 되어 예선 때보다 더 잘 발표할 수 있었다. 물론 대본은 내 체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대본을 포기하고 키워드 몇 개만 적은 종이를 들고 나가서 발표가 더 부드럽게 이뤄진 탓이기도 하고 말이다.


(※노래하는 것 아님.)



서연주 멘토쌤과 아이들(?)

그렇게 본선도 끝나고…… 마무리로 여러 공연이 이어졌다.

사실 끝나고 조원들끼리 뒤풀이로 저녁이라도 먹고 가는 줄 알고 있었지만, 두 명이 약간 사정의 여의치 않게 되는 바람에 안타깝게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다. 이 아쉬움은 왠지 모르게 아직도 남아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수료식.

서리컨, 정말 재밌었다. 프로그램 자체는 정말 마음에 들어서 내가 보기엔 흠 같은 게 거의 없다시피 했다.

다만 내가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건, 기숙사를 신청하지 않은 것. 듣자 하니, 기숙사에서 다들 재미있게 놀고 다른 조원들과도 이야기도 하고 했던 것 같은데 그러지 못한 게 너무 아쉬웠다. 하지만 이미 지나갔으니 하는 수 없지. 조원들과도 조금 더 친해질 수 있었을 것 같은데, 하는 아쉬움도 들고 말이다. 물론 친해졌지만, 그래도 조금 더, 라는 느낌.

마무리는 조원들에 대한 코멘트

순서는 서연주쌤과 아이들 사진에 서 있는 순서대로.

to 김자련

우리 사투리 유저 자련 양 안녕 ^ ^ ? 뭔가 엄청 활발하면서도 은근히 나를 살살 열 받게 하는데(?) 그래도 웃어넘길 수밖에 없게 하는 성격, 그런 장점 잘 살리고. 그리고 거기서 전교 1등을 해야 나중에서 서울에서 안 보겠나. 머리 쓰는 거 귀찮다고 대충 하지 말고 열심히 해서 나중에 보자구.

to 오동철

안녕 포커페이스앀ㅋㅋㅋㅋ 아 진짜 너 표정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재밌엌ㅋㅋ 처음엔 너무 말이 없는 것 같아 좀 불안하기도 하고 했는데 나중엔 뭐 친해지고 나름 재밌는 녀석이라는 것도 알고 ㅋㅋ 아직도 니 썩소(?)는 내 기억에 생생히 남아 있당 ㅋㅋ 너도 나중에서울대서 봅시다! 아, 그리고 형철이 형 후기 중에 널 싸이코로 생각했다는 말이 있는데 자기 혼자 그렇게 생각한 거임 어디서 날 끌어들여 ㅋㅋㅋㅋ

to 전형철

안녕 사기꾼아. 설 잘 푸는 거 진짜 부러워 죽겠다 ㅋㅋㅋㅋㅋ 나중에 서울대 못 가면 그걸로 먹고 살아도 될 듯(?) ...뭐, 어쨌든. 나름대로 우리 조의 맏이 역할을 해준 형철이 형. 특히 질문 받아칠 때 잘 해준 것 같기도 하고. 형도 자기 의지가 참 강한 것 같아? ㅋㅋ 자의식이 강하다고 해야 하나, 어쨌든. 2박 3일 동안 정말 재밌었지. 가까우니까 시간 되면 언제 한번 보자구, 한 학년 선배로서 좀 도와 주고 ㅋㅋ 이과 문과기는 하지만- 전교 1등이면 서울대는 문제 없겠네? 끝까지 전교 1등 해서 그냥 지균으로 가버리셔 ㅋㅋ

to 정다솔

우리 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제일 많이 된 듯... 솔직히 나도 집에 갔다 왔지만 자료를 엄청 가져 온 것도 대단했고(나는 프린터가 고장나고 학원에 갔다 오느라 시간이 없었다는 핑계를 대 본다), 특히 필기도 다 해 줘서 정리도 잘 해 줘서 고마웠어! 역시 나중에 잘 돼서 보자 ~

to 김지연

형철/은서 말을 빌리자면 눈 동그랗게 뜨고 있다가 갑자기 말 한 마디씩 하는 애... 뭐랄까, 어떻게 보면 동철이보다 더 존재감이 없었던 것 같기도 ㅋㅋㅋ 뭐 어쨌든 너도 서울대 와서 봐야지? 아 그리고 후기 보니까, 자꾸 머리 깎은거 후회하게 하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난닼

to 조은서

첫날에 우리 조 중에 제일 먼저 도착한 걸 봤을 때부터 뭔가 성실함이 느껴졌어! (?) ..어쨌든, 꾸준하게 계속 참여해주고 나름 우리 조를 밝게 만드는 데 일조해 준 것 같아 고마웠어 ㅋㅋ 이 말도 계속 쓰니까 식상한데... 어쨌든 서울대에서 보자고!

정말 나중에 서울대에서 8명 다 같이 보면 좋겠네 ㅋㅋ

to 서연주

안녕하세요 ㅋㅋ 쌤 맨 처음에 웃으면서 인사했던 게 제가 아는 사람 중 한명이랑 닮은 기억에 남는 미소라서 그게 제일 먼저 생각나요 아 그리고 우리 어색할 때나 중간중간에 막힐 때 말해준 것들 지금 보면 엄청 도움됐던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우리 조 본선 진출 했을 때 어땠어요 ㅋㅋ 뿌듯? 아니면 그냥 그럼? 어쨌든 내후년에 학교에서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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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스테인 2011/08/17 17:27 address edit & del reply

    우왓 저도 18기 서리컨 갑니다...내일;; 포스팅 보니깐 재밌어 보이네요
    그리고 음 유비트 고수시네요

    • 켈리츠 2011/08/23 22:19 address edit & del

      오셨겠네요~ 재밌으셨나요/ 제 글 보시고 가셨으면 도움 좀 됐을지도(?)